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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houghts/Feelings

김장훈씨 멋쪄~! 관련글: [나눔, 삶이 바뀝니다]매달 1500만원 기부 가수 김장훈 씨 아우.. 갑자기 과외를 마친 룸메가 들어오더니 안마를 해주네.. 어깨가 많이 뭉쳤다면서(코딩으로 인해 뭉쳐진 근육이란다...ㅡㅡ; ) 아아~ 시원해라ㅋㅋ 김장훈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아무리 잘나가는 연예인이라 하지만 한달에 1500만원씩 꼬박 기부하려면 힘이 들텐데 돈에 연연하지 않고 기부를 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김장훈씨는 울학교 축제때에도 매너 엄청 좋았지.. 최근엔(한달쯤 전?) 휴보를 자기 콘서트에 출연하게 해준 감사의 표시로 1만여 관중들 앞에서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뒤 실제로 학교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례도 있었다. 만약에 내가 김장훈만큼 돈 버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지금으로.. 더보기
타타타(tathata) 내가 어렸을 적 가수로 활동하던 김국환씨 노래 중에 '타타타'라는 노래가 있다. 삶에 대한 노래인데(공수래공수거?), 어렸을 적 이 노랠 들었을 때 김국환씨는 뭔가 신선같은 이미지였다. 노래는 대충 이렇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그런거지. 음음음 어허허~ 산다는 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중략) 마지막 가사는 이렇다.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ㅡㅡ; 왜 노래 제목이 타타타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어쩌다 우연히.. 더보기
잠이 인생을 바꾼다고 하네요. 나에게 있어선 인생이 잠(자는 시간)을 바꾸는거 같군요^^; 잠 규칙적으로 잘 수 있게 해주세요~~ 사진출처: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query=%C0%E1&a=nwi&r=5&u=http%3A%2F%2Fnews.naver.com%2Fnews%2Fread.php%3Fmode%3DLSD%26office_id%3D032%26article_id%3D0000206420%26section_id%3D103%26menu_id%3D103 ------------------------------------------------------------------------------------------- 잠에 인색해서는.. 더보기
프로젝트는 힘들어요 요즘 연구실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2006년 7월 정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다. c언어에서 memory leak 검출과 관련된 연구인데, 처음부터 요구가 명확하지 않았다 보니 진행 방향도 이리저리 갈팡질팡한 때가 많았다. 울 랩을 졸업한 선배님께서 차리신 회사로 부터 받은 프로젝트라서 편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프로젝트다. 현재 진행 상황으로 봐서는...아직 할 일도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서 조금 걱정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 자체도 내 생각엔 많이 어려운 문제거덩. 그래도 하는데 까지는 열심히 해봐야지.. 어쩌겠어. 제대로 못한다고 죽기야 하겠어?..ㅋㅋ 더보기
블로그 방명록 현재는 이 블로그의 방명록이 싸이월드의 방명록에 링크되도록 해 놓은 상태다. 블로그에 방명록을 따로 둬 봤자 글 쓸 사람도 적을 테고. 이왕이면 기존에 있는 방명록을 쓰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현재 내 싸이의 방명록은 가끔씩 아는 사람들이 안부 묻거나 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내가 글이나 사진을 안 올리기 땜에 사진보러 찾아오는 사람은 없으니..^^;), 나한테 쓰는 글이라면 구지 다른 사람한테 보이도록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2007년에 쓰여진 방명록 글들을 '비밀이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고 난 후에 생각해보니... 써 놓은 글을 일일이 비밀이야로 만드는게 귀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어떤 싸이처럼, 방명록에 '비밀이야에 남겨주세요' 하고 적어서 방명록에 글 쓰는 사람에.. 더보기
찰스 다윈이 말년에 남긴 편지 찰스 다윈이 말년에 남긴 편지 30살 정도까지는 시는 내게 큰 기쁨을 주었어. 그런데 지금은 벌써 몇 년 동안 시를 단 한 줄도 읽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 내 머리는 무수하게 모아 놓은 사실에서 일반적인 법칙을 뽑아내기 위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아. 내가 삶을 다시 살수 있다면 일주일에 몇 번은 시도 좀 읽고 음악도 듣는다는 규칙을 정해 놓을 텐데. 이런 취미를 잃은 것은 행복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우리 안의 감정적인 부분이 약해지면서 지성도 해를 입는 것 같아. 도덕성은 더 말할 것이 없다네. 찰스 다윈 할아버지 처럼 행복 없이 일만 하는 기계가 되진 말자^^; 더보기